간만에 해커톤 멘토링을 다녀오게 되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24.03.09 - 24.03.10
연대 X 숙대 ABC LIVING LAB HACKATHON
이번 해커톤은 리빙랩 해커톤이라서 메인 주제는 AI/Cloud/Bigdata를 이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해보는 것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AWS Cloud과정을 사전 교육으로 받았으며,
특히 이전 해커톤과 다르게 AWS Bedrock 이라는 서비스 활용을 권장했다.
나도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간략하게 AWS Bedrock 이란 ?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AI 기반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AWS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인프라 관리 없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배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해커톤은 AW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는 3시쯤 도착했는데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로 다들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이 시간이 해커톤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다.
리빙랩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면서, 생성형 AI 및 Elastic Search도 접목하고,
제한된 시간안에 현실적으로 구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정하는것은 정말이지 어려운 일이다.
해커톤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팀들의 아이디어 스피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의 프로젝트에 대한 소소한 피드백을 나누는 것은 생각보다 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와의 작은 차별점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ChatGPT를 활용하는 건 좋지만, 가끔 데이터를 잘못 인식할 수도 있으니 이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사용자 범위를 명확히 하여, 타겟 이용자의 필요와 문제점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등등.. 다양한 피드백을 제시해주었다.
이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아준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깨알 내사진...
뭔가 열심히 알려주고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ㅎ
무박 2일로 하는 해커톤이다 보니깐 새벽엔 눈이 반토막 되어있었다.
팀별 아이디어 스피치를 했을 때 솔직히 조금은 걱정이 앞섰지만
걱정과 달리, 모든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정말 놀라웠다.
더욱 놀라운 것은, 포기하는 팀이 단 한 팀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모든 팀이 제한된 시간 내에 실제로 구현까지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했다!
학생들이 밤새우며 Slack으로 다양한 이슈들을 SOS 치면 달려가서 도움을 주었는데,
Elastic Search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관련 질문들에 내가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다..
그래서 이참에 지금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에다가 Elastic Search를 붙혀볼 생각이다.
다음엔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겠다.
이번 해커톤도 배우고 얻어가는 점이 너무나 많았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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